[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이 지난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소병철 의원과 김완섭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을 만나 국립경찰병원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위한 ‘경찰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기본법(경찰복지법)’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 지원을 건의했다.이만희(국민의힘)·강훈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경찰복지법 일부 개정안에는 ‘신속한 경찰병원 설립을 위해 건설사업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간소화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지난 11월 2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심사를 통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마침내 성공했다. 220만 도민의 힘으로 거둔 쾌거로, 550병상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을 설치하면 도내 의료 서비스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촉진이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 초사동 경찰종합타운이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를 통해 분원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한다. 규모는 550병상으로, 2개 센터와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가 지난 2일 초사동 일원에서 국립경찰병원 건립 후보지 현장실사단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했다. 아산시의회 의원들은 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현장 확인을 위해 방문한 실사단에게 ‘국립경찰병원 아산시 유치 강력 촉구’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 교민을 포용한 곳인 만큼 아산시민을 대표해 간절한 마음을 피켓에 담아 다시 한번 아산시 유치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희영 의장은 “국립경찰병원 설립은 제20대 윤석열
올해보다 5674억원 증가… 해미국제성지 세계 명소화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타당성조사 등 반영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6일 “국비 8조 시대를 열며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을 역점사업을 예정대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외에도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등 핵심 현안들을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07조 7000억원 가운데 도가
28일 정책토론회 개최 예정“비수도권 경찰 의료 개선·재난 거점 병원 필요”[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도내 설립 준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충남도는 아산시, 이명수 국회의원과 오는 28일 아산에 위치한 경찰대 컨퍼런스홀에서 ‘중부권 거점 아산 국립경찰병원 설립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아산 경찰타운 내 국립경찰병원 설립 필요성을 논의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무수행 중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온천 재활프로그램 등 아산 내 국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17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미국 국방부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 동부지역에서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대한 공습을 실시해 카불 공격을 계획 중이던 IS 대원을 살해했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했던 아프간인 특별기여자 390명을 품은 충북 진천군 주민들의 결단에 국민들이 진천 특산물 구매로 보답에 나서는 등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전날 아프간인 390명 인재개발원 입소[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인들 도와주신 분들이 어려움에 부닥쳐졌는데 당연히 우리가 도와야죠.”“왜 하필 진천군이냐고요. 지난해 1월에 우한 교민 코로나 확진자 수용도 그렇고 이번엔 아프간인 수용이라니 무슨 동네북도 아니고....”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 정부 활동을 지원했던 아프간인 특별기여자 390명을 품은 충북 진천군 주민들의 결단에 국민들이 진천 특산물 구매로 보답에 나서는 등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타국인을 수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을 알기 때문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28
진천군수 “주민에 설명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과 가족 400여명이 국내에 이송되면 우선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수용할 방침이다.25일 충북 진천군 관계자에 따르면 송기섭 군수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덕산읍 충북혁신도시 지원센터에서 혁신도시주민협의회, 주민대표 등을 대상으로 국내 입국 아프간 조력자와 그 가족의 수용 문제를 놓고 비공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송 군수는 인도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국내 이송인 만큼, 지역 주민들이 대승적 차원에서 정부 결정을
‘나눔과 연대’ ‘선제적 대응’ ‘백신 접종’지난해 1월 우한교민 초사동에 수용2521명 검체채취 단 하루 만에 완료18세 이상 25만 1800여명 백신접종“K방역 시작과 마무리 총력 다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지난해 1월 우한교민을 초사동 경제인재개발원에 수용하는 문제로 시작된 코로나19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4일 아산시(시장 오세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37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사망자는 3명, 입원 40명, 퇴원 327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는 ‘2020 Best 인물상’에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인추협에 따르면, 조원태 회장은 우한전세기를 직접 진두지휘, 코로나19로 고립된 우한 교민들의 안전한 귀국에 큰 힘을 줬으며, 여객기를 화물기로 개조하고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등 대한민국 항공 산업을 지키기 위한 결단을 내렸다.또 사랑의 일기 학생들과 교류하고 양천구 불우아동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통해 시민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충실히 수행했기에 2020 대
“백신 접종 준비 만전” 담화문 발표주민에 감사패 전달도“충남 정신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하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8일 “‘충남 정신’을 바탕으로 마지막 고비에 들어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밝혔다.양승조 지사는 이날 ‘우한 교민 수용’ 1주년을 앞두고 1년 전 임시생활시설로 사용하고 현재는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활용 중인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입소자와 근무자를 격려한 뒤, 지난해 2월 우한 교민을 환송했던 정문으로 이동해 담화문을 발표했다.양 지사는
K방역 토대 닦은 아산시민께 감사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개소K방역 완결까지 전진기지 될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K방역의 토대를 만든 충남 아산시가 다가온 백신 국면을 선도해 K방역의 마무리도 해낼 것입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28일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우한교민 포용 1주년 기념 특별담화 ‘K방역의 새로운 도전!’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이날 오 시장은 코로나19로 멈춰있던 대한민국의 지난 1년을 회고하며, 우한 교민 수용 결정과 이후 ‘We are ASAN(우리가 아산이다)’ 캠페인을 통해 K
n차 감염 없이 경제·방역 챙겨아동·학생 1인 10만원 지원 추진지역상품권 완판, 지역경제 지탱소상공인·피해 점포 고통 분담[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코로나19가 시작된 지 1년여가 흐른 지금 전남 보성군의 선별적 지원과 선제적 대응이 돋보이고 있다. 보성군은 군민의 어려움을 나눠지고 n차 감염 없이 코로나19 차단방역과 확진자 관리에서도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특히 전 군민 마스크배부, 전 군민 무료 독감 백신 접종에 이어 만 7세 미만 아동과 초·중·고등학생들에게 1인당 1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지금까지 보성군
“도민 건강·행복한 삶 위해 집중혁신도시 지정, 외자 유치 결실충남의 메가 이벤트 성공 개최”[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신축년 새해 아침을 맞아 “우리 충남도정은 2021년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의 안녕과 행복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충남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전념하겠다”고 밝혔다.충남도민들에게 양승조 지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길 기원한다”며 “지난해, 우리 충남도정은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힘차게 달려왔다. 우한 교민 수용과 K방
고난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50만 자족도시로 양적·질적 도약내년도 국비 1조 3192억원 확보신축년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비대면 온라인영상을 통해 2020년도 시정성과와 시민이 뽑은 10대 뉴스, 지역경제 살리기 방안 등에 대한 브리핑을 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다사다난했던 1년으로 아산시정에도 기억이 많이 남을 해”라면서 “시를 믿고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당연하게 여겨왔
“도민이 행복한 소통·실천의정 매진”공백 없는 맞춤형 의정활동 펼쳐안건처리 372건, 5분발언·도정질문 202건건의·결의안 26건 등 대변자 역할 충실도정살림 대토론회 개최 등 추진[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가 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성과와 내년도 운영 방향을 소개했다.김명선 의장은 올해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에서도 도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견제와 감시,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왔다고 평가했다.◆ 성과와 노력도의회는 연초부터 우한 교민 임시생활숙소가 마련된 경찰인재개발
‘4일 긴급 비대면 브리핑 진행’‘최근 일주일 사이 14명 증가’‘아산#60 동선 숨긴 사실 없어’‘결혼식에 참석한 일가족 확진’“힘을 모아 반드시 이겨낼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충남 아산시 오세현 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발생·대응현황에 대해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비교적 안정적이던 아산시에 최근 일주일 사이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헌정사상 최초로 탄핵된 박근혜 정부의 뒤를 이어 ‘부정부패가 없고 공정한 사회’를 약속한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문재인 정부는 4대 비전과 12개의 세부 계획을 통해 총 784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율은 13.9%에 그쳐 곳곳에서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본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 진행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보고자 한다. 17개 공약 중 완료는 3건에 불과공약 대부분은 지체 중인 상황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했지만거대양당, 위성정당 창당으로
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참석[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개혁입법으로 경찰의 오랜 숙원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당당한 책임경찰로서 공정성과 전문성에 기반한 책임수사 체계를 확립해주기 바란다”며 “곧 출범할 국가수사본부의 완결성을 높인다면, 국민은 경찰의 수사역량을 더욱 신뢰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은 “경찰은 그동안 330개 개혁과제를 추진했고, 인권보장 규정을 마련해 인권 친화적 수사를 제도화했다”면
[천지일보·천지TV=서효심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분명 대구가 아닌 중국에서 시작됐다.2019년 12월 중국 코로나19 발생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2020년 2월 18일 31번째 환자(신천지 대구교회) 확진그날 오전까지도 일상생활을 거듭 권하던 정부였다.[문재인/ 대통령] (2월 9일 우한 교민 임시수용시설 방문)“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경제 활동이나 소비 활동은 위축됨 없이 평소대로 해주셔도 되겠다.”[문재인/ 대통령] (2월 13일 경제계 간담회)“방역관리는 어느 정도 안정적인 단계로 들어선 것 같습니다.